RE SAIL

전남대학교(용봉)

최승연

작품 정보

RE SAIL

출품자명 최승연

단체/소속 전남대학교(용봉)

통영의 신아조선소는 조선소의 불황을 이기지 못하고 폐업하였다. 현재 단지에 가까운 거대한 땅이 그대로 비워져 있는 상태인데 이 곳을 다시 살린다면 가장 필요로 하는 사용자는 누구일까? 우리는 바로 조선소 실직자들과 통영 청년들과 지역예술가를 사용자로 지정했다. 이 셋의 공통점은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는 것이다. 통영 신아조선소는 그들의 두 번째 출발, 새로운 항해가 이루어지는 장소가 될 것이다. 선박은 300개의 블록이 도크에서 조립되어 만들어지고 바다로 나아간다. 이처럼 이들의 블록(공간)이 ‘RE : SAIL’에서 조립되어 새 항해를 성공하기 위해 3가지 프로그램(장인학교, 선박예술전시, 팀창업)을 제안한다.선박의 블록이 도크에서 조립되듯이 이들의 블록들도 ‘RE SAIL’의 언더도크(지하공간)에서 형성되고 조립되면 그들의 꿈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RE SAIL은 사용자뿐만 아니라 통영 시민들도 모여 그들이 만들어내는 이벤트들이 조립되어 신아조선소의 호황기 때 활발히 나던 기계소리들이 이제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소리들로 가득찰 것을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