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껴안다

조선대학교 건축학과

김규진

작품 정보

도시를 껴안다

출품자명 김규진

단체/소속 조선대학교 건축학과

상무지구 업무중심지역에는 시청을 중심으로 많은 공기업, 기업들이 있다. 주로 기능을 위한 도시블럭계획이 잘 보이면서 도심공원의 제공도 이뤄져있다. 하지만 양쪽의 도심공원은 평소 회사원 또는 시민들이 걸어서 여가를 즐기기엔 너무 멀고 그 연결은 끊어져 있다. 따라서 중심업무 지역 중심에 자연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의 여지를 주면서 자연은 도시를 껴안을 수 있도록 하였다.
상무지구 인구는 약 5만명으로 상대적으로 시민들이 많이 살고 있다. 하지만 그에 따른문화공간은 매우 부족하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시청, 시민공원 등이 있다고는 하지만 딱히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전시공간을 제공하여 주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끌어들이고 사람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려한다.
자연이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주기 위해 손이 깍지를 낀 것 같은 형상으로 내부와 외부가 엇갈려 디자인하였다. 각각의 내/외부 공간은 산책로, 전시로로 정의하면서 분리되었지만 서로 결합이 되는 공간들이 있다. 가장 궁극적인 목적은 산책하러 왔다가 우연히 전시를 보는 사람, 전시를 보러왔다가 자연스레 휴식을 취하고 가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도심에서의 사람행태를 조합하여 전시공간을 이뤘고, 도심에서 행하면 안 되는 행동(누워서 낮잠자기, 건물안에서 자전거타기, 길에서 운동하기 등)들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자연공간에 제공한다